2014. 9. 7. 22:22

안녕하십니까?

 

이번 전교 어린이 부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기호 1 번 김현서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저를 생각하실 때 떠오르는 말이 사람을 믿고 의지한다는 뜻을 가진 신뢰라는 단어였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제게 신뢰를 가지시려면 저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첫째, 많은 점을 배우자! 이건 단지 수학 공부 같은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좋은 모습을 배우는 것입니다. 물론 학식도 쌓아야 하지만 인성을 쌓는 것은 더욱더 중요합니다. 부회장이 되었다고 자신의 부족함을 모르고 있다면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 합니다.

둘째, 솔선수범하자! 선생님들께서는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말씀을 잘 따르지 못 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럴 땐 제가 먼저 그 행동을 시작하겠습니다. 조금은 부끄러워도 제가 먼저 시작하면 차츰 다른 친구들도 호응해 줄 것입니다.

셋째, 누군가가 힘들 때 도와주자! 주위에 힘든 분이 계시다면 재빨리 달려가 도와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웃는 사람이 되자! 여러분은 인상을 쓰고 있는 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지 않으시죠? 저는 언제나 웃는 모습으로 여러분을 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실천하자! 아무리 거창한 공약이 있어도 실천이 없다면 그것은 속빈 화려한 껍데기일 뿐입니다.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책에서 본 실천에 관한 이야기 하나 해 드리겠습니다. 어느 여름 날 개구리 세 마리가 연꽃잎 위에 앉아 있다가 한 마리가 ~ 너무 더워! 난 물 속으로 들어 갈 거야!”라고 소리쳤습니다. 다른 개구리들은 그저 고개만 끄덕거렸지요. , 그럼 연꽃잎 위에 남아있는 개구리는 모두 몇 마리일까요? 두 마리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개구리는 세 마리가 남아있었습니다. 분명 한 마리가 뛰어들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그 개구리는 말만 하고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공약만 내놓고 실천은 제대로 안 하네!!’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실천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제게 행사해 주신다면 그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제 이름 김 현 서 세 글자 꼭 기억해주세요!

 

여러분의 1등 일꾼, 기호 1번 김현서의 신뢰 공약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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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결자
2014. 9. 7. 22:16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5학년 전교 부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김윤서 입니다. 이번 5학년 남자부회장 선거에는 저 밖에 출마하지 않아서 제가 자동적으로 부회장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저희 반에서 사용하는 클래스팅을 통해 선생님과 반 친구들에게 소식을 알렸습니다.

친구들이 남긴 여러 댓글 중에 눈길이 가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교 부회장이 회의나 그런 것 빼고 뭐 하는 거야?”라는 친구의 댓글이었는데 이 글이 정말 전교임원이 하는 일이 뭐지?’라는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전교임원이 뭔가 눈에 보이는 거창한 일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급임원이 되면 다른 친구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처럼 전교임원이 되면 더 많은 이들 앞에서 한 약속인 만큼 학급임원일 때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행동들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여러분의 의견을 항상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여러분이 힘드신 일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언제든 듣고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둘째, 여러분의 잘한 점, 좋은 점이 있다면 칭찬하겠습니다. 단지 칭찬만이 아니라 여러분의 잘한 점, 좋은 점은 배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앞장서겠습니다. 남들이 꺼려하고  싫어하는 일일수록 제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행동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교회의만 참석하는 전교부회장이 아닌 늘 주변을 살펴 학교 선후배,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전교부회장이 되고 싶습니다. 비록 무투표 당선이지만 ~ 전교 부회장 할만 한 친구가 된거였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생각하고 실천하는 김 윤 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0903 부회장 연설문(김윤서).hwp


Posted by 해결자
2014. 4. 10. 11:20

현서는 왜 칭찬만 받기를 원하는가?


현서는 글을 참 잘 씁니다. 본인은 상도 별로 못받고 하는데 뭐 글을 잘쓰냐고 하지만 저는 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서의 글쓰기는 세련되게 다듬어진 글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 부터 쓴 글을 읽다보면 깜짝 깜짝 놀랄 때까 많습니다. 그 나이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반전이 나오기도 하고 대상에 대한 표현도 기발한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전 현서의 글을 읽을 것이 매우 즐겁습니다. 물론 윤서도 글을 잘썼지만 요즈음은 그다지 열심히 글을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느끼는 것을 현서가 글을 들고와서 봐달라고 하면 마음 한 구석에서는 걱정이 앞선다는 겁니다. 현서가 쓴 글을 읽고 잘 썼다고 칭찬만 하면 문제가 없는데 글의 논리적 문제점을 이야기 하기만 하면 현서는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급기야 저에게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도 합니다. 저도 "잘썼다"라고 하고 그냥 넘어갈까 잠깐 고민을 하지만 대부분 있는 그대로 이야기를 해 줍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정서가 반복될 때마다 저는 몇가지 걱정이 됩니다. 


첫째, 현서와 저의 관계가 나빠진다는 겁니다. 무엇이 부모와 자식과의 괸계보다 더 중요할까요?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를 희생하면서까지 얻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기러기 아빠나 조기 유학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이 같이 살수 있는 기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길어야 20~30년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 기간 조차 자식의 미래나 성취와 같은 것 때문에 같이 살지 못한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일 겁니다. 마찬가지로 저와 이런 일로 감정이 자꾸 상한다면 현서와 저의 관계는 서서히 멀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현서가 글쓰기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받다보면 글쓰기 자체를 싫어하게 될지도 모른 다는 겁니다. 학습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연합입니다. 어떤 사건과 다른 사건이 반복해서 결합된다면 학습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정서가 포함된다는 경합의 정도는 더 강해집니다. 이처럼 글 쓰기에 부정적 감정인 연합 된다면 결국 글쓰기에 대하여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지게 될 것이고 글을 쓸때 긍정적인 생각 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것입니다. 이는 결국  글쓰기를 멀리하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세째, 현서가 자신에 대한 피드백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면 다른 사람들은 현서에게 피드백 자체를 하지 않게됩니다. 저는 이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거울을 보는 것은 거울 통하여 우리의 겉모습이 어떤  상태인지를 확인하여 잘못된 것은 바로잡기 위한 것입니다. 거울에 비친 모습을 통하여 얼굴이나 옷에 무엇이 묻었는지, 색깔은 어울리는지를 알고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의 피드백은 나의 행동을 비추어 볼 수 있는 거울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을 통해서 내 행동에 어떤 부분이 잘되고 있고 어떤부분은 문제가 있는지를 알아 고칠 것은 고치고 잘 된것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행동에 대한 피드백에 대하여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면 점차 그런 이야기를 해 주는 사람이 줄어 들 것이고 그것은 결국 결국 자신의 행동을 제대로 비추어 보지 못하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집에 거울이 없다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나의 외모가 어떤 상황인지도 모른채 나갔다가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거울 이야기를 하다보니 생각 나는 것이 있네요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다" 혹시 현서와 윤서가 보이는 행동은 혹시 저의 행동을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저도 다른 사람의 피드백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때입니다. 



Posted by 해결자
2014. 2. 5. 17:57

미국의 NTL(National Training Laboratories)가 출처로 되어 있는 학습 피라미드(learning pyramid)입니다. 다름 말로는 경험의 원추(cone of experience)라고 합니다. 이 그림은 많은 이들이 사실로 받아 들이고 있는 그림입니다. EBS에서 제작한 "왜 대학에 가는가?" 라는 다규멘터리에도 소개되어 학습하는 방법이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로 제시가 되었습니다. 정말 의심 없이 받아 들여야 할까요? 수동적 학습방법에 비하여 참여적 학습방법이 더 잘 기억된다는 것은 학문적인 관점 뿐만 아니라 개인적 경험으로 봐도 수긍이 가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의심이 가는 것은 숫자입니다. 5%, 10%... 그리고 90%까지 딱딱 맞아 떨어지는 숫자를 보는 순간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느껴집니다. 이 그림에 나온 숫자의 근거가 되는 연구가 있는지 한 번 찾아보았습니다. 



이 자료와 관련하여 검색을 하면 이 그림의 근거가 되는 경험적 연구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Magennis and Farrell (2005)에 따르면  NTL에서는 이 피라미드가 정확한 것으로 믿고 있지만 이 수치를 지지하는 원 연구자료를 더이상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 피라미드의 기원을 찾는다면  Edgar Dale(1946, 1954, 1966)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교육학에 시청각을 교육의 도입에 큰 영향을 미쳤던 Edgar Dale (1946)이 시청각 교육의 효율성을 나타내기 위하여 피라미드 형태의 그림을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 그가 제시한 것은 10가지로, 언어기호(Verbal Symbols), 시각기호(Visual Symbols), 라디오-녹음-그림(Radio – Recordings – Still Pictures), 동영상(Motion Pictures), 전시(Exhibits), 견학(Field Trips), 시범(Demonstrations), 극화된 경험(Dramatic Participation), 구성된 경험(Contrived  Experiences:모형, 실물, 표본), 그리고 직접적 목적적 경험(Direct, Purposeful Experiences) 등 이였습니다. 이후 1954년에 새 책에서는 약간의 수정된 것을 내 놓았고 1969년 내 놓은 3판에서는 Jerome Bruner(1966)의 지식의 표상양식인 세가지 즉 상징적 표상(symbolic representation), 영상적 표상(iconic representation), 그리고 행동적 표상(enactive representation)을 받아 들였습니다.   그는 언어기호와 시각기호를 상징적인 것으로, 라디오, 녹음, 사진, 영화, 텔레비젼을 영상적표상으로 그리고 전시, 견학, 시범, 극화된 경험, 그성된 경험 그리고 직접적 목적적 경험을 행동적 표상으로 보았습니다. 





Dale이 시청각 교육의 분야에서 아주 앞서가는 사람이였기 때문에 그가 쓴 책은 모두 20여년 이상 인기를 누렸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읽은 수많은 교육학과 학생과 교수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그 영향은 초등교육, 중등교육, 성인교육, 기업교육 뿐만 아니라 상담에까지 확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Dale의 이론에대하여 몇가지 비판도 있었고[각주:1],  Dale 역시 이 분류에 대하여 충분히 겸손한 태도를 취하였습니다. 그는 이 분류가 융통성이 없고 완고하게 구분된(rigid, inflexible divisions)(p. 37)  것으로 취급하는데는 반대하였으며, 위계적인 혹은 등위(hierarchy or rank order) (p. 47) 받아 들이지 않았으면 하였습니다. 대신 그는 우리가 받아 들일 수 있는 모든 경험(all the ways of experiencing)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심지어 1969년의 3판에서는 무려 6쪽 정도를 할애하여 개념이 잘못 사용(Some Possible Misconceptions)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피라미드를 분류를 하기 위한 기술적(descriptive)으로 사용하였지 학습계획을 위한 로드맵(road map for lesson planning) 과 같이 처방적(prescriptive)으로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그는 자신의 책 중 이 피라미드에 대한 장의 마지막 요약 부분에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The cone, of course, is merely an aid to understanding this subject…something to help explain the relationship of the various types of sensory  materials...(p. 52).” 


다시말해 이해와 설명을 위해 즉 기술하기 위하여 위의 피라미드를 사용한 것입니다. 

이처럼 피라미드의 숫자에 대한 근거가 되는 연구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 피라미드는 그리 신뢰운 것은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기억의 정도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라미드의 숫자도 의심스럽지만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서 순서도 바뀔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완전히 쓸모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심리학에서는 학습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인출실패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가 한 번 기억한  것은 저장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를 몰라서 꺼내지 못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집안 어디엔가 물건을 가져다 놓았지만 그게 어디 있는지 알지 못하여 찾지 못하는 것과 빗슷한 것이라 보면 됩니다. 만약 물건을 가져다 둘 때 그 것이 반드시 있어야 할 만한 곳에 두었다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특별한 사건이 있을 때 물건을 두었다면 예를 들어 서랍에 그 물건을 넣으려고 서랍을 여는데 서랍이 부서졌다면 그 물건을 둔 곳을 잃어버기는 어렵습니다. 학습에 대한 기억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한  기억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억을 저장할 때 다양한 경로를 제공한다면 기억을 떠올리기가 더욱 쉬울 것입니다. 위에 제시된  활동들을 보면 기억이 잘된다고 표시된 것일 수록 풍부한 단서가 필요한 활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학습한 것을 나중에 잘 떠올리려면 그것 학습할 때 최대한 다양한 감각양식을 동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즈음 박지선이 개그 콘서트에서 누려라는 코너가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어머니! 몸이 고생을 기억해요"라는 대사가 기억나실 겁니다. 학습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학습한 것을 잘 오랬동안 기억히기 위해서는 "몸"이 기억 하도록 해야 합니다. 





위와 관련하여 학습방법에 따른 학습정도에 대한 최근의 심리학 연구는 John Dunlosky(2003) 등에 의해 진행된 것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 연구는 APS의 홈페이지에 무료로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Bruner, J.S. (1966). Toward a theory of instruction. Cambridge, MA: The Belknap Press of Harvard University Press. 

Dale, E. (1946) Audio-visual methods in teaching. New York: The Dryden Press. 

Dale, E. (1954) Audio-visual methods in teaching, revised edition. New York: A Holt-Dryden Book, Henry Holt and Company. 

Dale, E. (1969) Audiovisual methods in teaching, third edition. New York: The Dryden Press; Holt, Rinehart and Winston

Dunlosky, J.,  Rawson, K. A.,  Marsh, E. J.,  Nathan, M. J., and Willingham D. T(2003). Improving Students’ Learning With Effective Learning Techniques: Promising Directions From Cognitive and Educational Psychology. Psychological Science Public Interest, 14(1), 4-58.


Magennis, S. & Farrell, A. (2005) "Teaching and Learning Activities: expanding the repertoire to support student learning" in G O'Neill, S Moore and B McMullin Emerging Issues in the Practice of University Learning and Teaching, Dublin; All Ireland Society for Higher Education/Higher Education Authority

Molenda, M. (2003). "Cone of Experience". In A. Kovalchick & K. Dawson, Ed's, Educational Technology: An  Encyclopedia.  ABC-Clio, Santa Barbara, CA.


  1. 1. 매체에 담긴 메시지의 내용과 방식에 따라 학습자에게 주는 의미가 달라질 수 있는데, 이를 무시한 교사 중심적 분류방식이다. 2. 교수-학습의 전 과정을 고려하지 못하고 매체 활용에 중점을 둔다 3. 시청각 매체를 교수 보조물로 인식한다 4. 추상적 교재와 시청각적 교재의 활용을 통한 경험의 일반화를 강조하고 있다. [본문으로]
Posted by 해결자
2013. 9. 30. 23:53


시험치기 전문가가 되는 길.hwp

시험치기 전문가가 되는 길.pdf

 

시험보기 전날 밤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1. 시험 전날 밤에 공부할 때 주요한 요점, 개념, 관계에 대한 요약을 마지막으로 본다.
  2. 잠을 푹 자라. 시험 전날 밤 잘 못 자는 사람이면 여러 날 전부터 잠을 더 자두도록 노력한다.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

  1.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밥을 먹은 후 시험 볼 장소로 간다.
  2. 가능하다면 친구 가까이 앉지 않는다. 친구 옆에 앉으면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만약 친구가 일찍 나가면 여러분도 따라서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 것 이다.

 

시험에서 묻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확인한다.

  1. 지시사항을 주의 깊게 읽는다. 잘 모르겠으면 선생님이나 시험 감독관에게 무슨 뜻인지 물어보라.
  2. 각 문제를 주의 깊게 읽고 아닌’, ‘제외한’, ‘잘못된과 같은 속기 쉬운 단어를 찾는다.
  3. 논술시험에서는 모든 문제를 먼저 읽는다. 그래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의 규모를 짐작하고 각 문제마다 얼마의 시간을 배분할 지 결정한다.
  4. 선택형 검사에서 앞의 선택지가 맞는 듯해 보여도 나머지 선택지를 모두 읽는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1. 즉시 문제를 풀기 시작한다. 에너지가 넘칠 때 가능하면 빠르게 움직인다.
  2. 쉬운 문제들을 먼저 푼다.
  3. 한 문제에 너무 매달리지 않는다. 어려운 문제는 표시했다가 나중에 다시 보도록 한다. 그리고 대답할 수 있는 문제로 빠르게 이동한다.
  4. 질문에 대해 확실하지 않으면 일단 답을 표시한 후 나중에 시간이 나면 돌아간다.
  5. 선택형 검사에서 모든 문제를 풀 시간이 부족할 때, 만약 오답에 감점을 하지 않는다면 풀지 못한 문제는 같은 선택지를 골라서 답한다.
  6. 논술검사에서 시간이 부족하여도 백지로 남기는 문제는 없어야 한다. 선생님에게 답은 알지만 답을 적기에는 시간이 필요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주요요점을 간단히 기술한다.

 

선택형 혹은 진위형 검사에서 언제 추측할지 알아야 한다.

  1. 오답에 감점 없이 정답만이 채점되면 나머지는 추측한다.
  2. 선택지 일부가 확실히 틀린 것을 알 경우 추측한다.
  3. 추측에 대한 벌점이 있는 경우, 최소한 한 개의 선택지라도 확실하지 않으면 추측하지 않는다.
  4. 정답은 항상 긴가? 짧은가? 중간인가? 대체로 한 가지 번호인가? 오답보다 정답이 많은가?
  5. 문법이 정답을 암시하거나 어떤 선택지를 배제시켜 주는가?

 

여러분의 문제풀이 과정을 체크한다.

  1. 시험지를 다시 쳐다보고 싶지 않아도 각 질문을 다시 읽어 여러분이 의도한 대로 대답했는지 확인한다.
  2. 컴퓨터로 채점하는 답안지를 사용한다면 선택한 번호와 답지에 표시한 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논술검사에서는 가능한 한 직접적으로 답한다.

  1. 첫 문장에서 질문에 답하고 점차 정교화해 간다.
  2. 답지의 마지막에 좋은 아이디어를 쓰기 보다는 앞부분에 이를 제시한다.
  3. 선생님이 완전한 문장들을 요구하지 않는 한, 답안지에 주요 요점, 논쟁 등을 번호로 매겨 제시하는 방법을 생각해 본다. 이 방법은 답을 쓰기 위해 여러분의 사고를 조직할 때 중요한 측면에 집중하도록 도움이 될 것이다.

 

시험 경험으로부터 배운다.

  1. 시험 후 선생님이 답을 설명해 줄 때 주의 집중하여 설명을 들어라. 이때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으며 종종 다음 시험에 같은 질문들이 다시 나올 수도 있다.
  2. 특별한 유형의 문항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를 잘 기억해 둔다. 다음에 이런 형태의 문항을 보다 잘 풀 수 있도록 자신의 공부 방법을 조정한다.

 

시험 치기 전략을 위한 추가정보는 아래의 웹사이트를 참조하라.

http://www.testtakingtips.com/

 

Posted by 해결자
2013. 3. 7. 05:56

현서윤서 미술학원에서 작품전시회를 합니다.
몇주동안 한 작품만을 고치고 덧칠하면서 제법 그럴듯한 완성작을 만들었네요.
3월7일~3월10일까지 혜화역에서 작품전시회를 하고 있으니 주말에 대학로 나들이하시는 분들은 현서윤서 작품이 어디있나 한번 찾아보세요.
현서윤서는 액자에 담긴 자신의 그림이 많은 이들이 오가는 지하철역에 전시되어 누군가의 눈길을 받는다는 사실이 참 뿌듯한가 봅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낸 울 현서윤서! 수고 많았고~ 사랑한데이~ 울꼬맹이들♥






Posted by 해결자
2013. 3. 2. 23:15

현서가 그린 비오는 날의 풍경 입니다. 


Posted by 해결자
2012. 9. 3. 09:57

현서가 윤서를 위로하는 방법?


수학단원평가를 앞두고 미리 문제집을 풀었던 김현서양이 게임도 하고 룰루랄라하는 동안 

머리 싸매고 벼락치기하고있는 김윤서! 

엄마한테 야단맞아가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윤서를 안타깝게 보더니 어느샌가 윤서의 심정을 화이트보드에 그려놓은 현서.

둘이 달라도 너~~~무 달라 ㅠㅠ


 


Posted by 해결자
2011. 11. 20. 18:47

[현서글] 각시각시 풀각시
               각시각시 풀각시

                                             김현서

여자아이들이 많이 가지고 놀았던 풀각시

가시풀 끊어질라

애지중지 각시풀 뜯고

소금물에 풍덩!

고이 씻은 후

가닥가닥 간추려 총총 땋고

조심조심 틀어올려 비녀 꽂고

자투리로 치마 저고리 만들면

고운 아씨 완성된다

Posted by 해결자
2011. 4. 6. 18:46

[아이와의 대화] 그게 무슨 말인가요?
그게 무슨 말인가요?

아이  혹은 다른 사람들로 부터 당황스럽거나 혹은 화가 나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불같이 화를 내거나 혹은 당황하여 아무말도 못하고 속으로 화를 삭인 적은 없는가? 이런 상황에서  쓰기 가장 좋은 말은 바로 “그게 무슨 말인가요? “라는 질문이다.  그렇다면  왜 이 말이 유용  할까? 

- 일단 대답이 된다. 
- 분노를 지연시켜 즉각 대항하지 않게 한다. 
- 상대의 의중을 드러내도록 하여 당신이 사태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 당신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벌어 후회할 말을 하는 것을 피할 수 있게 해 준다. 
- 성급한 반응을 막아준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당신은 사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고 그 상황에 맞는 적절한 행동을 할 수있어 후회할 일을 없애거나 줄일 수 있을 것이다. 

from Sam Horn(1996). Tongue Fu!, St. Martin’s Press. 이상원 역(2008).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갈매나무.

Posted by 해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