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창문수업은 모내기입니다.
오전에는 교수님께서 지구온난화와 관련해서 지구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태양열만을 이용해 메추리알을 익히는 실험을 했어요. 아이들이
풀과 나뭇잎들을 사용하여 작품만들기를 하는 동안 아빠들은 열심히 닭갈비를 굽고 엄마들은 맛나게 먹었답니다..ㅎㅎ
점심식사 후에는 산으로
가서 청진기로 나무소리를 들어보고 자연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지요. 물론 이때도 아이들만 열심히 관찰하고 어른들은 열심히 먹었지요.
모를 심기
전에 우리윤서, 모내기와 관련된 질문에 대답을 잘한 탓에 올가을에 쌀 10KG을 선물받기로 했답니다. 우리 살림에 큰 보탬을 준 윤서,, 아주
잘했어!!
새로 샤워장을 신축한 탓에 모내기를 끝내고 따뜻한 물로 더러워진 몸을 깨끗이 씻을수 너무 좋았답니다.
깨끗해진 몸으로
태양열만으로 익힌 메추리알이 다 익었는지 확인하는 시간! 우와~~정말 태양열만으로도 충분히 익혀지네요. 너무 신기했어요.
2010. 5. 16.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