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7. 18:31

지질래? 죽을래?
유치원에 갔다온 아들놈이.... 

"오늘 000이가 친구들에게 이상한 말을 했어요."

뭐라 했는데?

"지질래  죽을래라고 했어요"

아마도 "디질래"라는 말을 그 아이는 '지질래'라고 잘못 배운 듯(?) 합니다. 아

님 윤서가 잘못 들었던지..

"걔가 나한테도 그런 소릴 했어."

"그래?  그래서 넌 뭐라고 했어?"

"으응~ 그럼 넌 후라이팬에 굽힐래 어묵국에 빠질래? 라고 말했어" 

애들이 이렇게 나쁜 말을 배우나 봅니다. 

Posted by 해결자